‘나 혼자 산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5주년 특집 3탄으로 다니엘 헤니와 무지개회원들의 '헤니 투어'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무지개회원들과 각각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에 빙의해 로맨틱한 한때를 보냈다. 지난주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와 첫 만남에서 영화 '라라랜드'의 배경이 됐던 장소들을 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다니엘 헤니는 무지개회원들을 영화 속 명소로 안내했다.
스튜디오 녹화가 진행되던 당시 전현무와 한혜진은 교제 107일을 맞이했다. 한혜진은 전현무가 어플을 통해 기념일을 정확하게 세고 있다고 전했고, 전현무는 “젊은이들 하는 건 다 하고 싶었다”고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두 사람의 연애는 방송을 보는 중간, 중간 흐뭇한 케미를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불편한 입장을 내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stel****“나혼자 산다가 처음부터 저들이엇나?? 저들 커플보는재미?”, 윤미****“예전에 즐겨봤는데 요즘 예전감을 많이 잊어버려서 마니 아쉽습니다”, 샴****“초심들 잃어서 재미 없어진지 오래”, thgml****“나혼자 산다 시즌1이 재미졌는데 이젠 온통 썸타령 불청도 그렇고 프로에 사귀는 사람 나오면 그 커플 위주로 방송을함”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연두**** “나혼자산다 계속 안보고, 여기 톡방도 자주 안들어 왔었나벼”, “오랜 팬들은 이런 모습이 더 좋다”, “계속 잘 되시길”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