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가 여전한 흥행 열기를 보이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222개의 스크린에서 41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 256만 4767명.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날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과 지호(김지환)앞에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영화.
지난달 14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 반열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7만 4779명의 관객을 동원한 ‘램페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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