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가 직접 SNS에 자신이 일하고 있는 식당 문을 닫는 공지를 직접 남겨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 유학파 출신인 김현우는 여성입주자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3회 방송에서 김현우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일본 가정식당 세 여성 입주자 송다은, 오영주, 임현주를 자신이 운영중인 초대 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대접했다.
지난 4일 김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공지 아닌 공지를 드릴까 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금 운영하는 식당은 원 테이블이고 그리 넓지 않은 곳이라 이곳을 운영하고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게 됐고, 대기 하시는 분들까지 생겨났을 때도 감사하는 마음 한편엔 죄송한 마음도 함께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송을 통해 식당에 오게 되신 분들에게도 행복한 기억을 남겨 드리고 싶은데, 이대로 운영하다간 따뜻하게 밥 한 끼 하는 공간이 아닌 밥 먹다가 소화도 안 되는 공간이 되어버릴 듯해서 생각할 시간을 좀 갖도록 하려고 한다"며 "맛 나는 곳은 세상에 아주 정말 많다. 당분간은 그곳에서....재오픈 역시 미리 공지 올리겠다. 예약 문의나 메시지에 하나하나 답해드리는 게 어려워 이렇게나마 글 올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