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뮤지션’ 심사위원들이 실력파 참가자들로 심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SNS 전용 방송 2018 '블라인드 뮤지션'은 4일 오후 6시 Part.3를 공개했고 역대급 실력자들이 모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Part.3의 첫 번째 참가자 #중문동은 '올 인 마이 헤드(All in my head)'를 선곡했으며 임정희는 “흠 잡을 데가 없는 거 같아요” “어린 친구가 이렇게 불렀다면 우승감”이라며 심사평을 했다.
#천왕동은 ‘좋아’를 열창했으며 심사위원 왁스에게 “욕심나는 그런 분” “기성가수 같아” 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당산동 ‘어린왕자’에 대해 임정희는 “기존의 저희가 했던 그 위치가 좀 위태롭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평했으며 마지막 참가자 #숭의동은 애절한 발라드 ‘살아’를 선곡하여 심사위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허각은 #숭의동의 노래를 듣고 “호소력이 짙은 목소리”라고 말했다.
한편 ‘블라인드 뮤지션’은 참가자들의 신상이 모두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지역명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