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에 일침을 가했다.
4일 오전 안 위원장은 서울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에 활력을 되찾아 드리고 싶다. 투자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생기고 출근길 시민의 얼굴에 생기가 느껴지는 서울을 만들고 싶다"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그는 ‘서울을 바꾸자! 혁신경영 안철수’라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에 이날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선언, 바른미래 없는 꼴이고 혁신서울 없는 꼴이다. 동메달을 금메달 로 착각한 꼴이고 울며 겨자먹기 꼴이다. 막다른 골목의 생쥐 꼴이고 유승민과 결별 준비하는 꼴이다. 제2의 이명박 자처한 꼴이고 기업인 MB 데자뷰 꼴이다. 못 먹는 감 찔러 보는 꼴이고 존재감 장사놀이 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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