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91%로 전체 국가 중 한국의 스마트폰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가 많고 모바일 환경에 할애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하루 평균 2시간 3분을 스마트폰 사용에 할애하고 있으며, 뉴스를 보거나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여가 시간을 스마트폰을 하며 보내는 인구도 크게 늘었다.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와 채널은 어떤 것이 있을까? 조사에 따르면 SNS 사용 비율은 소폭 감소한 반면, 동영상 시청시간과 비율은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이용자의 93.6%가 모바일 환경에서 영상콘텐츠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히 SNS소셜마케팅도 ‘동영상 콘텐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페이스북마케팅, 인스타마케팅, 유튜브마케팅 등 동영상을 자유롭게 게재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이 강해지고 있는 것.

다소 제약이 많은 병원마케팅도 양질의 영상 콘텐츠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단순히 병원 소개 이미지, 이벤트 홍보가 아닌 영상을 통해 직접 고객, 환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유머러스한 콘텐츠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병원마케팅을 중점으로 하는 카누크리에이션의 관계자는 “사실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럽다.”라고 말하며 “고객의 궁금증을 보다 재미있게 풀어내고 다양한 정보를 전하기 가장 좋은 콘텐츠이기 때문에 본사도 영상 기획, 촬영, 편집 팀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케팅의 중심에선 영상매체,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 걸까? 카누크리에이션 관계자는 “소비자가 영상 매체에서 원하는 것은 정보와 재미 두 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 둘 중 과도한 홍보성이 짙은 영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반감을 살 수 있다. 정보와 재미를 골고루 믹스할 수 있는 기획이 우선되어야 한다” 고 설명했다.

끝으로 카누크리에이션 관계자는 “병원마케팅에 활용되는 영상 콘텐츠는 의료법과 관련된 사항들을 잘 숙지하고 있는 마케팅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