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축구해설가 이영표 발언에 당황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아재 후보' 가수 김흥국,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펜싱 금메달리스트 최병철, 비투비(BTOB) 서은광과 '아재 감별사' 방송인 김정민이 출연한 '아재 아재 내가 아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영표는 "지금 캐나다에 살고 있어서 김흥국이 이렇게 대세가 된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에게는 그저 축구를 사랑하고 응원을 잘 해주시는 분"이라며 "그다지 도움은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의 농담에 김흥국은 언짢아 했고 이영표는 "다시 하겠다"고 말한 뒤 "사실 월드컵 4강 신화는 김흥국의 응원 덕분이다"라고 말해 김흥국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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