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리더십과 혁신마인드 등을 두루 갖춘 NGO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제 3기 아카데미는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아산나눔재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대상자는 비영리단체 및 공익법인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중간 관리자로, 면접 등을 통해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1기를 시작으로 수료생 30명을 배출했고, 2기 교육과정이 마무리 되는 오는 12월에는 30명의 2기 수강생이 수료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교육은 비영리 조직 현장을 반영한 사례 위주 학습과 토론 등 실무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현업 종사자와 학계 전문가들의 특강도 이어질 계획이다. 다양한 비영리 기관 실무진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하므로, 관련 분야가 아니면 쉽게 만나기 어려운 비영리 섹터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해외 우수 비영리기관을 탐방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비영리 분야 종사자 및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해외 NGO 기관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도 운영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이승복 글로벌리더팀장은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와 펠로우십 등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며 “본인이 속한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www.asan-nan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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