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가까워지다, MYK
음악에 가까워지다, MYK
2017.05.11 17:07 by 박희아

“아, 제 아들들.”

휴대전화를 내려놓자마자 눈에 띄는 두 꼬마의 밝은 얼굴. 누구인지 물었더니, 그가 환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공연장에서 만날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에 놀라며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그동안 만난 이들 중 유난히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붙는 음악가다. MYK 혹은 솔튼페이퍼(SALTNPAPER). 한국 이름 김윤민, 오랜 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미역김’. 그리고 산업디자이너 김영세의 아들, 한 여성의 남편이며, 그 사이에서 태어난 소중한 두 아들의 아버지. 에픽하이에 4할의 지분 정도는 갖고 있을 것 같은데 이젠 팝 싱어송라이터로 더욱 익숙해졌다. 이 정도면 충분한 소개가 아닐 수 없다.

인터뷰를 진행한 시기는 2016년 이즈음이다. 여전히 그는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산다. EP 을 발표했고, 드라마 OST를 불렀다. 최근 들어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를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익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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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민, 솔튼페이퍼, MYK

박희아(이하 박)_랩은 다시 안 하실 거예요? 소식이 없는 게 아쉬워서요.

MYK_아예 안 할 거란 결심을 한 건 아니에요. 지금은 영감이 없다고나 할까. 랩에 대한 발전이나 새로운 연구를 해보고 싶다는, 그런 느낌이 딱 오진 않거든요. 언젠간 떠오르겠죠? 지금은 팝 쪽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와요. 랩을 절대 안 할 생각은 아니에요. 단지 영감이 부족할 뿐이에요. 맞는 프로듀서나 랩퍼와 작업 얘기가 나오거나, 같이 할 상황이 생기면 다를 수도 있어요. 혼자서는 아직 아니에요.

박_사실 MYK의 랩이 기술적으로 화려한 랩은 아니잖아요. 목소리와 가사의 스토리텔링 느낌이 좋다는 평가가 많고요.

MYK_맞아요. 그게 목표였어요. 굉장히 심플하게, 최대한 심플하게 하는 게 목표였어요.

박_그런 부분이 섹슈얼하게 들린단 사람들도 있어요.

MYK_그건 처음 들어봤어요. 하하. 그럴 수도 있겠네요. 스킬보다 감정이 들어가니까. 음, 스킬에 관심 많을 때도 있었죠. 그런데 그게 아무리 흉내 내도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어요. 한동안 도끼(dok2)와 지냈을 때, 홍대 공연을 많이 했거든요. 걔와 함께 하면 자연스럽게 그런, 스킬적인 게 돼요. 한국에서 스왜그(swag) 랩 유행했을 때, 그런 음악을 들으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박_지금은 솔튼페이퍼에 가까우신 것 같아요. 거의 모든 앨범을 그 이름으로 내시고요.

MYK_MYK는 사실 제 본명이었어요. 마이클 윤민 킴인데, 부를 때 마이크가 되잖아요. 근데 누나가 MYK라고 쓰면 발음도 마이크라고 난다고 했죠. 거꾸로 하면 또 KYM, 김윤민이 되잖아요. 그때부터 그냥 MYK로 썼어요. 저는 재미있는 말장난을 연구하고 생각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타블로 형이 이름 어떻게 넣어야 되냐고 했을 때도 그냥 제 이름 MYK로 하자고 했어요. 솔튼페이퍼는 이승환 형이 앨범에 수록될 곡들을 듣고 나서 어울리는 단어들을 모아 지어주신 거고요.

어쨌든 음악 분위기로 따지면 지금은 솔튼페이퍼예요. 대부분의 분들은 MYK는 랩을 하는 사람이고, 솔튼페이퍼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알고 계시잖아요. 그렇지만 앞으로는 어떤 이름을 쓰고 싶을지 모르겠어요. MYK 이름으로 포크 음악을 부를 수도 있고요. 다시 타블로 형과 <신발장> 같은 노래를 할 때 솔튼페이퍼 이름을 쓸 수도 있죠.

박_MYK 씨를 ‘맵 더 소울(Map The Soul)’로 알게 됐어요. 그렇다보니 에픽하이, 그리고 타블로 씨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사촌 형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들었는데, 처음에 어떤 부분이 맞아떨어졌기에 한국에 정착할 정도의 애정이 생긴 건지. 쉽지 않은 결정이잖아요.

MYK_그 두 사람이 같은 학교 출신이었어요. 음, 한국에 있게 된 건… 일단 타블로 형이 있다는 그 사실 자체가 컸어요. 원래는 한국에서 음악을 재미있게, 내가 미국에서 이미 하고 있던 스타일로 쭉 할 수 있단 생각을 전혀 안 했어요. 그런데 그런 음악이 한국에서 해도 가능하다는 것을 타블로 형 덕분에 알게 된 거예요. 그때만 해도 한국에 오래 살 계획은 없었어요. 그런데 타블로 형이 계속 기회를 줬죠. “한국에서 나랑 같이 살면 음악 할 수 있다”고 설득해 주고요. 리드해주고, 피처링도 해주고, 제게 곡도 써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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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_많이 신경 써주신 것 같네요.

MYK_사실 형이 얘기한 적은 없는데, 타블로 형도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잖아요. 그래서 3~4년을 열심히 노력했는데, 예전에 자기 같은 입장에 놓인 애가 또 온 거니까, 그런 면에서 왠지 기분이 풀린 건 아닐까요? 아마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 특별히 교감했던 부분은 둘다 앳모스피어(Atmosphere)를 엄청 좋아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을 때예요. 지금은 유명하지만, 그땐 사람들이 알까 말까한 뮤지션이었거든요. “어, 너도 아냐?” 이렇게 됐죠. (타블로 형 입장에서는) 음악취향이 같은 애가 미국에서 온 거죠. 그리고 영어로 같이 랩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 거고요. 그전에는 타이거JK 형 정도만 있었으니까요.

실제로 그 당시에 둘이 만나면 쉬지도 않고 말도 안 되는 프리스타일 랩을 했어요. 바에 갔다가 2차 갈 때 택시 안에서 랩하고, 노래방 가서 노래는 안 부르고 그냥 나오는 반주에 랩 하고. 타블로 형도 같이 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겨서 더 저를 푸시해준 것 같긴 해요.

박_타블로 씨 같은 경우에는 음악에서 다크한 면이 강하잖아요. MYK 씨는 어둡나요, 밝나요.

MYK_저도 다크해요. 그런데 슬프진 않아요. 타블로 형은 어둡고 우울하면서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강하게 표현하는 느낌이죠. I'm dark, but not angry! 하하. 저는 어두운데, 그런 건 없어요. (김)종완(밴드 넬 보컬) 형도 다크하죠. 셋 다 느낌이 다 다르지만요.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 나선 조금 달라졌어요. 음악도 그렇고, 전반적인 삶의 느낌이 달라졌죠. 요즘 제가 하는 음악은 템포도 빠른 편이고, 밝고요. 물론 제 목소리 자체가 밝은 곡을 해도 밝은 분위기로 느껴지진 않죠. 아무튼 어둡지만 우울하진 않아요.

박 이승환 씨 회사였던 드림팩토리에서는 정확히 언제 나오신 거죠?

MYK_2013년에요. 딱 1년을 채웠어요. 계약하기 전에 계획한 것들을 그 안에 모두 했거든요. 그리고 회사와도 처음부터 다른 기획사처럼 홍보를 많이 하고, 마케팅에 많이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다 얘기하고 계약한 거였어요. 제가 갖고 있던 곡들이 너무 좋다 하시니까, 이것만 내고 공연 위주로 가자는 식으로요. 제 생각엔 딱 잘 한 것 같아요. 같이 작업한 게 정말 좋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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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

박_가사를 쓸 때 어떤 방식으로 작업하시는지 궁금한데.

MYK_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을 선호해요. 멜로디 안에 이미 뜻이 있는 것 같아요. 만들 때부터 제 자신한테 담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는 거죠. 이 멜로디는 연애에 대한 멜로디다, 이 멜로디는 우울증과 슬픔에 관한 멜로디다, 이렇게요. 왜냐하면 사실 멜로디 자체는 이미 다른 팝 음악 안에 많이 쓰였던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결국 제가 좋아했던 팝이나 록 노래들에서 쭉 역사가 연결되기 때문에 그냥 자동으로 흥얼대다 나올 때가 있어요. 예를 들면 제가 쓰면서 ‘이건 약간 존 레논(John Lennon) 멜로디인 것 같네’, ‘존 레논이 이런 멜로디를 쓰면 이런 메시지를 쓰지 않나?’ 이렇게요.

사실 음악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게 많잖아요. 중요한 포인트는 그것들을 빌려서 다시 내 것으로 만드는 거죠. 가사에 들어가는 단어들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것과 마찬가지죠. 전통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가사들, 그런 말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음, 옛날 팝들, 그러니까 60년대, 70년대 팝 음악에서 죽음에 대한 얘길 했었다고 할 때요. 영화도 그렇듯이, 제 생각에는 2017년에도 똑같이 그런 주제가 노래에 담겨 있다는 거죠. 하지만 명백하게 슬랭도 다르고 표현도 달라요. 대신 주요 포인트들은 같은 거죠. 그래서 전 제가 뭘 대단한 것들을 만들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이미 누군가가 멋지게 해놓은 것들을 다시 이야기하는 것뿐이라고 여기죠.

박_닐 영(Neil Young), 밥 딜런(Bob Dylan), 아주 가끔씩은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가 떠오르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이들 간에 세대 차이가 나죠.

MYK_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해요. 존 메이어(John Mayer), 제이슨 므라즈 같은 사람들도 밥 딜런의 영향을 받았을 거거든요. 제 세대에는 존이나 제이슨을 밥 딜런보다 먼저 접할 수 있었던 거고요. 그러니까 이렇게 영향을 받는 것 아닐까요.

예를 들어, 스티비 레이 본을 따라하면 지미 핸드릭스를 따라하는 게 되는 거고, 존 프루시안테를 따라하는 거면 그가 지미 핸드릭스를 따라하게 되는 거니까 결국 모두가 과거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 아닌가요. 이후에 존 메이어를 따라하게 되면 밥 딜런, 닐 영의 영향을 받는 거고요. 결국 소스는 처음 이 음악을 했던 사람이니까, 제 얘기 좀 복잡하죠? 하하.

박_그러면 MYK 내지는 솔튼페이퍼 앨범을 들으면 그 안에 수많은 뮤지션들의 히스토리가 들어가 있다는 거죠?

MYK_그렇죠. spirit. 귀신? (박_다음 앨범 제목으로 ghost는 어때요?) 오. 노래 제목은 비슷한 거 있어요. 그런데 전 항상 존 레논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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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 타지 않고, 그대로

박_음악적으로도, 외적으로도 고수하는 스타일이 있으시잖아요. 유행을 타는 사람일 것 같진 않은데, 본인 스스로 트렌디하다고 생각하시는 편인가요?

MYK_아니에요. 전혀 아니에요. 그런 걸 너무 몰라요. 아이들하고도 어떤 면에선 비슷하지만, 아주 다른 면이 있는 것처럼요. 트렌드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2001년에서 2003년, 그쯤에 좋아했던 걸 지금까지 계속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신발, 옷, 머리 스타일도 똑같아요. 신발도 이 브랜드에서 바뀐 적이 없어요.

박_음악을 시작한 지 10년이 넘으셨어요.

MYK_제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어요. 10년 지나니까 뭘 좀 알겠어요. 비즈니스 적인 게 아니고, 제 음악 작업할 때요. 하하. 힙합을 사랑해서 탈립콸리(Talib Kweli)나 에미넴(Eminem)처럼 음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하고, 시도도 해봤죠. 동시에 존 메이어를 들었고요. 어릴 때는 그린데이와 너바나도 너무나 좋아했어요. 이러니 10년 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고, 제일 하고 싶은 게 뭔지도 몰랐죠.

이제는 하고 싶은 것도 알고, 나와 뭐가 맞는지도 알 것 같아요. 에미넴 좋아한다고 에미넴 될 수 있는 사람 별로 없어요. 지미 핸드릭스를 좋아한다고 지미 핸드릭스처럼 될까요? 물론 진실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정말 기타를 지미 핸드릭스처럼 치긴 해요. 그 친구는 굉장해요. 하지만 저는 불가능 할 것 같았어요.

단, ‘지미 핸드릭스처럼은 안 되지만 커트 코베인처럼은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커트 코베인이 “이제는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게 삶의 목표”라고 하더라고요. 음악을 오랫동안 해봐야 알 수 있는 이야기 같았어요. 결국 제가 하고 싶은 것, 그중에서도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게 답인 거죠. 노래를 기술적으로 하고 싶었을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생각은 잘 안 해요. 저는 완벽한 연주, 완벽한 보컬이 아니에요. 그 욕심을 버려서 더 안전하게 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박_요새 다시 듣고 있는 음악가들의 작품이 있나요.

MYK_이글스(Eagles), 존 레논, 밥 딜런, 닐 영,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등등 정말 많네요. 워낙 다 좋아해서 자주 들어요. 전 옛날 음악 듣는 게 훨씬 행복해요. 영화도 그래요. 제가 90년대에 본 영화들이 요즘 영화들보다 훨씬 더 뭔가 느낌이 와요. 참, 비치 보이스의 앨범 <Pet Sounds> 추천하고 싶어요. ‘Love & Mercy’라는 영화가 있는데, 이걸 통해 비치 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Brian Wilson)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죠. 이 앨범이 정말 크고 멋진 앨범이었다는 것도요.

박_MYK나 솔튼페이퍼 말고요. 김윤민이 가장 최고로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MYK_가족이요. 너무 쉬운 질문이네요.

박_아이들은 아빠의 음악을 좋아하나요?

MYK_처음엔 좋아했는데요. 이젠 “노래 그만 해”, “시끄러워”, “노래 그만 해야지” 이래요. 하하. 일 하러 갈 때 제가 “금방 올게” 하거든요. 그런데 자기들이 보기에 오래 걸릴 것 같잖아요. 그럼 저에게 “노래 조금만 해야지”라고 인사를 해요. 본인들이 노래하는 것에도 별로 관심이 없어요. 둘 다 할아버지(김영세 디자이너)를 굉장히 닮았어요. 성격도, 얼굴도 그래요. 특히 둘째는 얼굴이 똑같이 생겼는데, 벽에다, 책에다 그림만 그리고요.

박_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이나 <시카고 타자기> OST 나왔을 때는 아이들도 TV를 통해 그 음악을 들었겠어요.

MYK_차타고 다닐 때 아이들이 허락하면 데모 CD를 들을 수 있어요. 허락 안 해주면 ‘티니티니’라고 애들 체육 수업할 때 듣는 걸 틀어놔야 했고요. OST 데모도 그렇게 허락받고 당시에 차 안에서 굉장히 많이 들었던 건데요. 사실 <치즈 인 더 트랩>은 처음에 TV에 언제 흘러나오는지도 몰랐어요. 나중에 소식을 듣고 드라마를 다시 보는 와중에 아이가 듣자마자 “이거 아빠 노랜데?” 하더라고요. 어렸을 때는 제 노래 말고도 아이들이 따라한 곡들이 꽤 많았어요.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등등. 물론 이젠 어린이집을 다니니까 친구들이 좋아하는 터닝메카드나 공룡에 더 관심이 많아요. 이제는 자기 스타일들이 생긴 거죠.

 

존 레논의 정규 앨범<Imagine>의 커버

"존 레논은 제 아버지가 비틀즈를 굉장히 좋아하셔서 자연스럽게 접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라고 했어요. 그 사람처럼 옷 입고 소개하는 시간이었거든요. 가발은 안 썼던 것 같지만 선글라스는 일부러 동그란 것으로 쓰고, 가죽조끼도 입었죠."

 

/사진: 안녕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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