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vs. 보드카, 한·러 양국의 한판승부
소주 vs. 보드카, 한·러 양국의 한판승부
2016.02.24 19:02 by 이창희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습니다. ‘타국에 대한 진정한 경험을 하고 싶거든, 그 나라 사람과 그 나라에서 나는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어봐야 한다’고. 듣고 싶은 대로 들은 걸진 모르겠지만, 무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시베리아 횡단에 나선 지 불과 이틀째 아침부터 과감히 도전했습니다. ‘타국에 대한 진정한 경험’을 말이죠. 그리고 그 결과로 잠시나마 생사를 넘나드는 악몽 같은 경험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사진: адвокат song)

# 보드카를 잠재운 소주의 ‘카운터펀치’

열차에서의 첫날은 고단했다. 슬라브인들의 엄청난 ‘취조’ 열기와 이에 화답하는 ‘일일 용의자’ 놀이. 모든 걸 불태운 터라, 누군가 남반구까지 업어 가도 모를 정도로 숙면을 취했다. 아침 햇살을 애써 외면해가면서 꾸역꾸역 잤는가 보다. 시계를 보니 오전 10시가 넘었다.

몸을 일으켰다. 헌데 누군가의 눈초리가 느껴진다. 눈을 뜨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큼 강렬한 시선. 하지만 전날 이미 열차의 분위기를 파악한 터라 걱정할 것은 없는 상황. 가뿐한 마음으로 쿨내 진동하며 먼저 인사를 건넨다.

“즈드라스부이쩨(здравствуйте·안녕)”

다소 당황하면서도 웃으며 인사를 받아주는 이들은 밤사이 내 윗 층과 옆자리를 차지한 중년의 아저씨들이다. ‘바실리’라는 이름의 아저씨는 미국 전직대통령 조지W.부시를 닮았고, ‘칸타실라’ 아저씨는 모르긴 몰라도 오고타이 칸(칭기즈칸의 셋째 아들)의 먼 후손쯤 돼 보이는 얼굴이다.(양손 놓고도 말을 잘 탈 것만 같은 외모.)

간단히 씻고 돌아오니 테이블에 아침상이 차려지고 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자세히 보니 이건 밥상이 아니라 술상? 삶은 닭과 달걀, 통조림 연어,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 호밀빵… 모양새도 익숙지 않은데다 냄새까지 고약하다. 더구나 빈속인 아침이다.

모양새도 이상한데, 냄새도 고약한 아저씨들의 밥상

나 역시 나대로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내 가방 속에는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간 다양한 종류의 전투식량과 사발면, 즉석국, 분말스프 등이 야무지게 자리 잡고 있었다. 잠깐의 고민 끝에 아침이니 만큼 빵과 스프로 적당히 해결하기로 한다.

시베리아에 가는데 전투식량쯤은 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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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 안에선 뭘 먹나요?

※ 취사가 금지된 열차 내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대부분 즉석식품이다. 언제든 뜨거운 물이 나오는 물탱크가 마련돼 있어 제한적이나마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다만 끓일 물을 보충한 직후 타이밍에 잘못 받으면 미지근한 물이 나올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수적).

언제나 뜨거운 물이 나오지만, 가끔 미지근한 물도 나오는 모순의 물탱크(사진:Dahee JO)

※ 이 때문에 기차역 주변 마트에서는 즉석식품이, 특히 한국 브랜드의 그것이 단연 강세다. 이제는 러시아의 국민라면이 된 팔도 ‘도X락’을 비롯해 농심 ‘X라면’과 ‘튀김X동’, 오뚜기 ‘진X면’ 등이 한가득 진열돼 있다.(맛은 한국에서의 그것에 비해 다소 싱거운 느낌).

기차역 주변 마트엔 즉석식품이 한가득 진열돼 있다.

※ 며칠 동안 이런 음식들만 먹다 보면 물리기 마련. 가장 생각나는 것은 역시나 과일이다. 쉽게 구하기 어렵지만 열차 내에서 수시로 이뤄지는 물물교환을 잘 활용하면 의외의 득템이 가능하다.(필자는 캬라멜 ‘마X쮸’에 영혼을 판 러시아 꼬마로부터 그 귀한 망고를 받아냈다).

 

적당히 때우려던 날 그들의 밥상(혹은 ‘술상’) 앞으로 끌어당긴 건 바실리 아저씨의 가방에서 나는 ‘짤랑짤랑’ 소리였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소리의 진원지를 찾는 내게 아저씨는 슬며시 웃으며 가방 안을 보여준다. 세상에. 종류별로 보드카만 다섯 병이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

이런 게 5개…

스프에 적신 빵 한 조각을 입에 넣기가 무섭게 아저씨들이 술잔을 들이민다. 이건 뭐 낮술도 아니고 대체 이 시간에 술을 마셔본 적이 있나 싶다.(MT 다음 날 라면에 마신 해장술 제외.)

열차 연결 칸에서 미리 차갑게 숙성된, 목넘김에 최적화된 무색무취의 걸쭉하고 투명한 액체가 내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흘러든다. 부검을 하지 않아도 내 식도가 어떻게 생겼는지 몸으로 알 수 있었던 엄청난 경험.

“으...아...으어”

양쪽 눈썹이 닿을 듯 미간을 구기며 탄식을 토하는 나를 바라본 아저씨들은 낄낄대기 시작한다. 바실리 아저씨는 잽싸게 내 잔을 다시 채우며 소감을 묻는다.(참고로, 이 아저씨, 굴삭기 운전사로 중국 하얼빈에서 5년간 생활했던 관계로 중국어 구사가 가능. 필자는 중어중문학 전공자.) 속내를 마냥 드러낼 수 없어 일단 ‘크라시바(красиво·훌륭하다)!’를 연발해본다. 하지만 속은 복잡하다. ‘이걸 계속 마셔야 하나’ 라는 고민이 잦아든다.

그렇게 술이 몇 순배 도는 동안 (살아보겠다고) 테이블 위의 안주들을 미친 듯이 입으로 밀어 넣었다. 닭고기고 연어고 도통 무슨 맛인지 모를 지경. 그저 입 속의 쓴 맛만 없애기 바빴다. “한국에서는 주스를 섞거나 얼음을 넣어 보드카를 마신다”고 하자 아저씨들은 기가 막히단 표정들이다. 그들의 표현에 따르면 뭔가를 섞는 순간 그건 ‘보드카가 아닌’ 거란다. 그러면서 톨 사이즈 텀블러 잔에 절반을 채워 그대로 꿀꺽 삼킨다.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술 소비량을 기록하는 나라의 국민들답게 전투적인 음주 문화다.

전투적인 음주 문화는 결국 빨리 많이 마시는 거…(사진:shiva3d/shutterstock.com)

술판이 벌어지니 사람들이 모여든다. 역시나 화제의 중심은 이방인인 나다. 문제는, 질의응답이 한 차례 이뤄지면 여지없이 술도 한 잔 들이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질문⇒답변⇒“오, 그래 마셔 마셔!” 이런 분위기다. 나에 대해 정말 궁금한 건지 술을 마시기 위한 것인지가 헷갈릴 정도다. 그래서 일부러 답변을 장황하게 해 보기도 하고 묻지도 않은 내용을 애써 나불대기도 해 봤으나, 도수 40도가 넘는 술에 그 같은 얄팍한 시간끌기 수작 따위는 소용이 없다. 사람이 많아지니 술자리 분위기는 살아나지만 내 몸에는 알콜이 계속 쌓여만 간다. 숙취해소음료 한 잔 생각이 간절하다.

질 수 없다. 뭔가 분연히 떨쳐 일어나 저들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할 것만 같다. 대한의 건아로서 그냥 이대로 쓰러질 수 없다는 생각에 평소엔 있지도 않던 애국심이 어디선가 솟아오른다. 결국, 사라지려 하는 정신줄을 간신히 부여잡고 한국에서 챙겨온 비장의 무기 ‘참X슬 fresh’ 한 병을 꺼내 그들 앞에 내려놓는다.

칸타실라(왼쪽) 아저씨와 바실리 아저씨, 그리고 이슬이

마침 4병째 보드카를 막 해치운 시점에 풀려가던 그들의 눈이 호기심으로 다시금 커진다. 술병을 이리 저리 뜯어보고 결국엔 인증샷까지 찍고 신이 났다. 아저씨들은 잔에 술을 채우고 킁킁대는가 싶더니 단숨에 들이켠다.

“으음?”

바실리 아저씨는 자신이 방금 마신 것이 물 아니냐는 질문으로 내게 굴욕을 선사했다. 한국에서 고달픈 서민들이 즐겨 마신다는 설명에 그는 ‘이 정도 술로 힘든 삶이 위로가 되겠는가’라며 동정어린 눈빛을 보냈다. 물론 애초부터 17.8도와 40도의 싸움은 한국과 러시아의 땅덩이 크기만큼이나 무모한 대결이었음은 인정한다.(사실 보드카에 유린당한 내 입에도 소주는 밍밍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45도 짜리 안동 소주를 공수해 왔어야 하는 것을.

하지만 대한민국 술의 대표주자 소주의 위력은 머지않아 드러났다. 소주를 모두 먹어치우고 다시 보드카를 마시겠다며 참X슬 2병을 호기롭게 비운 아저씨들은 이내 곧 배를 쓸어 만지며 불편한 표정을 짓는가 싶더니 화장실로 달려갔다. 돌아온 그들은 소주 특유의 향이 속에서 올라온다며 숨을 몰아쉬고는 각자의 침대로 사라졌다.

편히 주무세요, 징키스칸의 후예

그럼 그렇지. 역시 소주는 저력 있는 술이었다. 독한 보드카를 마셔가며 버틴 나 역시 스스로 자랑스럽다는 생각에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멜 깁슨 혹은 ‘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스 마냥 양 팔을 높이 치켜들고 승리의 세레머니를 잠시 만끽했다. 지극히 유치하지만 동시에 유쾌한 마무리를 끝으로 나도 침대에 그대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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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건배사

※ 술 많이 마시는 나라인 만큼 건배사도 다양하다. 횡단열차를 비롯 러시아에서 술을 마시는 동안 접했던 건배사는 ‘자즈브라드니(заздра́вный)’, ‘즈다로비예(здоровье)’, ‘이바늄(Ебанём)’ 등이다.

※ 건강을 기원한다는 뜻인 ‘자즈브라드니’는 박근혜 대통령이 3년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구사해 유명세를 탔다. 젊은이들 사이에 가장 널리 쓰이는 ‘이바늄’의 경우 ‘Let's fuck it’이라는 속어의 뜻을 갖고 있어 때와 장소에 따른 신중한 구사가 요구된다.

 

#개고기로 시작해 박지성으로 끝난 그 녀석들과의 대화

잠든 지 한 시간쯤 지났을까. 음주 후 언제나 그렇듯 찾아오는 요의(尿意)에 잠시 몸을 일으킨 나는 화장실을 다녀오는 길에 한 무리의 청년들에게 붙들렸다. 맥주를 같이 마시자는 제안이다.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으나 쉽게 놓아줄 분위기가 아니다. 이미 보드카를 대차게 마시고 있던 나를 지켜본 그들이다.

그렇게 2차전이 시작됐다.

역시 젊은이들이라 활기가 넘친다. 내 국적을 확인한 그들은 스마트폰으로 음악부터 틀어댄다. 유튜브 조회 25억건을 넘어선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이다. 사실 평소에 그리 좋아하던 노래는 아니었음에도 매우 흥이 난다. 보는 사람도 없겠다, 에라 모르겠다 싶어 그들과 한바탕 어울려 춤사위를 펼친다.(역시 노홍철 ‘저질 댄스’ 대목에서 가장 압도적인 호응이 쏟아졌다).

시원한 맥주로 열기를 가라앉히고 나자 녀석들의 질문이 쏟아진다. ‘한국인은 왜 개를 먹는가’, ‘한국인은 정말 성격이 급한가’, ‘태권도가 정말 재미있는 무술인가’ 따위가 그것이었다. 제한된 의사소통이었지만 그들이 납득할 수 있게끔 최대한 논리적으로 답변하려 노력했다. 한국 여성에 대한, 상당히 불쾌한 질문에는 나도 모르게 크게 화를 냈다. 결국 사과를 받긴 했지만 동시에 그런 질문이 그들이 갖고 있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드러내는 것 같아 씁쓸한 생각도 따라왔다.

참 많은 것들을 바로잡아야 했다. 러시아에서 LCD/LED TV로 성공한 LG의 경우는 다행이었지만, 녀석들 대부분은 현대와 삼성을 일본이나 중국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한국인 앞에서 러시아 대학생들이 서로 일본과 중국으로 나뉘어 기업의 국적을 놓고 우기는 어처구니없는 장면이 연출됐다. 도저히 가만두고 보기가 어려워 이건희 회장 사진까지 동원해가며 진실을 설파했다. 정말이지 냉정을 찾기가 쉽지 않았던 시간으로 기억된다.

다행히 술자리는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이 모든 것은 한국이 낳은 위대한 축구선수 박지성 덕분이다. 어느 나라를 가나 20대 남자 녀석들은 축구에 빠져 있을 수밖에 없는 법. 더구나 여긴 유럽이다. 한 녀석은 박지성이 러시아 리그에 왔으면 MVP를 받았을 것이란 아부(?)로 나를 흐뭇하게 했다. 전 세계 축구선수 ‘베스트 11’을 꼽는 과정에서도 녀석들은 왼쪽 날개 자리에 박지성의 이름을 거론해 한국에서 온 이방인에 대한 나름의 배려를 했다.

고마워요 캡틴박, 덕분에 자랑스러웠어요! (사진:efecreata mediagroup / Shutterstock.com)

# ‘시베리아 표류 위기’ 문턱에서의 극적 생환

녀석들과 마셔댄 맥주도 동이 나면서 난 그야말로 시체가 돼 침대에 쓰러졌다. 오후 3시쯤 잠이 들었다가 해가 지고 밤이 깊어지고 나서야 눈을 떴다. 눈이 떠짐과 동시에 열차가 멈춰 섰다. 몇 시간 전 부어댄 맥주로 인해 화장실로 달려가고 싶었으나 정차 중에는 화장실을 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잠시 좌절했다.(출발 전후 30분 화장실 통제. 1화 참조.)

결국 기차역 화장실을 이용하기로 하고 현재 시각과 역명을 확인했다. 37분이나 정차하는 벨로고르스크(Белогорск)역이다. 여유 있게 밖으로 나갔는데, 어째 길게 서는 역이라고 보기엔 역사가 좀 작아 보인다. 아무튼 일단 급한 볼일을 처리하는 게 급선무였기 때문에 별다른 생각 없이 화장실로 달려갔다.

일을 마치고 아직 덜 깬 잠과 숙취가 가시지 않은 채 역사 내부를 잠시 둘러보는데 어디선가 뱃고동 소리가 울린다. 많이 들어본 소리 같다.

그렇다, 열차의 출발 신호다.

마음이 덜컥 내려앉으며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역사 밖으로 뛰쳐나가 열차를 향해 냅다 달렸다. 심지어 열차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시야에 들어왔다. 100m나 될까 말까 한 길지 않은 거리가 1km는 넘게 느껴졌다. 나도 모를 괴성을 지르며 열차의 이동 방향을 따라 얼마나 뛰었을까. 기적적으로 열차가 스르륵 멈췄고, 나도 숨을 몰아쉬며 열차 출입문 앞에 섰다. 이윽고 차장이 문을 열고 어서 타라는 손짓과 함께 소리를 지른다.

엄청나게 흥분된 상태로 열차에 오르자 그간 고모님처럼 살가웠던 차장이 저승사자로 돌변해있었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지만, 무슨 얘기인지는 뻔했다. 집을 송두리째 태워먹은 개구쟁이를 혼내는 듯한 차장의 훈계였지만 낙오로 인한 아찔함과 천만다행이라는 안도감 외에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했다. 가족들은 물론이고 이번 여행에 대해 우려를 보냈던 모든 이들의 얼굴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다.

나중에 알았지만 흥청망청 술을 마시는 동안 시차가 바뀐 줄 모르고 시간을 잘못 체크한 내 실수였다. 그곳은 벨로고르스크가 아니라 정차 시간이 5분에 불과한 스보보드니(Свобо́дный)라는 작은 역이었다. 잠이고 숙취고 뭐고 다 달아났다. 객실에 돌아와서도 모두가 잠든 중에 나 혼자만 맥이 풀려 한동안 주저앉아 있어야 했다.

이 좁고 어두운 공간이, 천국이로구나…

영하 20도가 넘는 시베리아 한복판에서, 가건물 같은 기차역 안에는 (영어를 할 줄 모를 것이 분명한) 역무원 1명이 있고, 내가 덜렁 남겨졌다면. 난 여권도 갖고 있지 않았고 심지어 맨발에 슬리퍼 차림이었다. 열차에 다시 오르지 못했더라면 이 여행기는 더 재밌어졌을 지도 모르겠으나, 어쨌든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뿐이다. 그렇게, 이번 여행에서의 운은 이날 다 써버렸다. 종교가 없었지만 내가 아는 모든 신께 속으로 감사의 기도를 올리며 하루를 마감했다.

 

[다음이야기]이번 여행의 시그니처, 바이칼에 가다. 남한 면적의 1/3에 달하는 지구상 가장 많은 물이 담긴 신비의 호수, 그곳에서 담아온 것은 무엇일까.

필자소개
이창희

부(不)편집장입니다. 편집을 맡지 않았으며 편집증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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