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전국 슈퍼마켓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품 물류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에 있는 소규모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상품을 도매가로 제공하는 상생물류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해당 사업은 직접 상품을 소싱해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운영하는 코레일유통의 노하우를 살려 전국의 슈퍼마켓 사업자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배송받아 판매할 수 있도록 상품과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코레일유통 상생물류 회원점 수는 24년 2월말 기준 1,652개다.
코레일유통은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통해 약 2500개의 상품을 운영하고 소상공인들이 주문한 상품을 익일 배송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픽업서비스 등을 시행해 회원점을 2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철길이 닿지 않는 오지 매장에서도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1년 내에 코레일유통 상생물류가 소상공인들의 브랜드이자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