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치유농업협회(회장 박민근)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소멸위기에 놓인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하기로 했으며, 29일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함께 협력의 관계를 시작했다.
(사)한국치유농업협회와 한국문화원연합회는 금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문화 및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발굴 및 활용에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문화와 치유농업의 발전에 필요한 관련정보와 콘텐츠를 서로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타 지역문화 및 치유농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한국치유농업협회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농가 소득의 증대, 일자리 창출, 지방소멸 방지, 식량안보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치유농업법이 시행되면서 농촌진흥청 제1호 치유농업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사단법인이다. 치유농업포럼을 개설하여 회원들과 치유농업에 대하여 소통을 하고 있으며, 치유농업 분야에서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공적을 기리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232개의 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과 지역문화의 진흥, 지방문화원 간의 상호협조 및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으로, 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을 위한 조사와 연구, 지원부터 지방문화원에 대한 문화정보 및 자료 제공, 국내외 문화단체와의 협력, 지방문화원 종사자의 자질향상을 위한 연수, 지방문화원 향토자료 관리사업 지원 등 사업범위가 광범위하다.
(사)한국치유농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와 치유농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발굴하며 소멸위기의 지역 문화와 경제 살리기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