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지난 26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진행됐던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이 그 무대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방한 물품을 배부하며,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도 함께 전파하고 있는데, 이는 ‘주택난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신청 기간은 올해 3월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가스 사용자는 도시가스 캐시백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