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무리한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에 머물며 피로를 풀고 기분 전환하는 시간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유통업계가 휴식을 도와 가볍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한 이른바 ‘웰모닝템’을 선보이고 있다. 바디 사이클을 활성화하는 뷰티 디바이스부터 부드럽고 포근하게 입는 잠옷, 아로마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에센셜 오일까지 눈길을 끈다.
먼저, ‘에이지락 웰스파 iO’는 뷰티 디바이스 시스템 브랜드 뉴스킨이 최초로 선보인 뷰티 앤 웰니스 디바이스다. 트리트먼트 부위에 따라 미세전류 세기가 스스로 변하는 커스텀 마이크로커런트 테크놀로지로 바디 사이클을 활성화해 무겁고 찌뿌둥한 몸을 편안하게 관리해준다. 또한 바디 라인을 따라 디자인된 디바이스 표면의 메탈릭 W 노드가 정체된 바디를 한 번 더 자극해 뷰티 및 웰니스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지락 웰스파 iO’는 △리스토어(Restore) △리바이탈라이즈(Revitalize) △릴랙스(Relax)의 트리트먼트 루틴으로 기대 효과를 전달한다. 바디 사이클을 자극하는 리스토어 루틴은 종아리 부위 사용 시 일시적인 피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 리바이탈라이즈 루틴은 일시적 셀룰라이트 감소 효과가 있으며 무릎 피부결을 개선해 매끄럽고 밝게 가꿔준다. 릴랙스 루틴은 움직임이 많은 부위를 마사지해 바디 피로도 감소에 도움을 준다.
BYC의 ‘밍크 잠옷 세트’는 엠보 밍크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기분 좋은 포근함을 전달한다. 푹신한 두께감의 꽈배기 조직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리고 블랙 앤 화이트의 넥라인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양 사이드 포켓과 도톰한 소매, 편안한 핏의 기장감으로 보온성과 실용성을 높여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링티의 ‘핫링티’는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마시는 온수용 제품이다. 발포정 타입으로 스푼이나 티백을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섭취해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유자맛, 레몬진저맛, 리치카모마일맛 등 세 가지 맛으로 카페인이 든 커피 또는 차 대신 몸을 따뜻하게 해줘 회복과 안정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라엘의 ‘에센셜 드롭스’는 다용도 에센셜 오일로 손목, 목 뒤에 사용하거나 목욕물에 떨어뜨리면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일랑일랑, 베르가모트, 티트리, 라벤더 등 6가지 식물 유래 에센셜 오일을 배합해 새벽녘 고요한 숲을 연상시키는 개운한 향이 특징이다. 수분 유지력을 지닌 사철쑥추출물과 오크라열매추출물을 함유해 진정 및 보습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