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 배달 플랫폼 로마켓이 마트 배달 업계 최초로 LLM 적용을 완료했다.
200여개의 가맹점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로마켓 플랫폼은 오픈 거대 언어모델 LLM을 적용하여 로마켓 만의 AI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LLM은 인공지능 프라이빗 대규모언어모델 프로그램으로 로마켓 대부분의 업무는 LLM 적용을 통해 처리가 가능해진다. 상품 카테고리 분류에서부터 챗봇을 통한 고객 민원처리 서비스, 고객 구매 패턴 분석을 통한 제품 추천 등을 AI가 처리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LLM이 학습한 데이터를 토대로 마트 직원이 하던 주 업무인 주문 알림, 주문 처리, 주문 취소, CS 등의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효율적인 마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로마켓 개발팀은 전했다.
로마켓 플랫폼도 LLM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다. 로마켓 2.0에 LLM 데이터를 학습시켜 한층 고도화 된 로마켓 3.0 출시를 앞두게 된 것이다.
로마켓 개발팀은 이어서 “이전 2.0은 검색 편의성이나 카테고리 분류, 개인 맞춤화에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LLM 적용을 통해 로마켓 3.0을 선보이면서 사용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충족시켜줄 수 있게 되었다. 향후 AI추천 엔진 탑재도 개발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로써 국내 최고의 동네 마트 특화 AI 서비스 기능을 선보이며 마트 업계에 혁신적인 이정표를 남기게 됐다”며, “이를 고도화 시켜 추후 K 식품, K 마트로 동남아시아까지 진출하여 K 마트 플랫폼 선두 주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