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는 개그우먼 정경미가 생리대 디어스킨(에어엠보 중형·대형·슈퍼롱 오버나이트·입는 오버나이트) 2,400개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어스킨 역시 정경미의 기부 취지에 공감해 한마음으로 생리대 1,600개를 기부했다. 이에 따라 총 기부 수량은 디어스킨 총 4,000여개로, 각 기부 물품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여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정경미는 지난 5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문판매 정경미' 방송을 통해 생리대' 디어스킨' 기획전을 진행했으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생리대 기부에 대해 정경미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걱정 없이 편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정경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깨끗한나라도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여성들을 위해 약 3,000만원 상당의 생리대 '순수한면'을 기부했으며,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의 재난복구를 위해 위생 및 생활용품 약 25만개를 긴급 전달했다. 이밖에 서울 용산구·충북 청주시 저소득 가정에 아기 기저귀를 지원하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전달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