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NFT 컬렉션을 발행하며, 또 한 번 IP라이선싱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최근 아트테이너 박기웅 작가와의 두번째 콜라보 프로젝트인 ‘LOTTY’S MOMENTS’의 2차 NFT 컬렉션을 선보였다. ‘LOTTY’S MOMENTS’ 2차 컬렉션 ‘Hi, Lotty’와 ‘Hi, Lorry’ 에는 롯데월드의 영원한 소울메이트인 ‘로티’와 ‘로리’의 모습이 각각 담겨있다.
이번 NFT 홀더에게는 친구 혹은 연인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1층에 위치한 대형 IP 콘텐츠 상설 매장 ‘부스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Hi, Lotty’ 홀더에게는 ‘돈워리 모리스’ 카페 2인 세트 교환권, ‘모리스 앤 보리스’ 굿즈 세트(그립톡, 노트, 엽서)를, ‘Hi, Lorry’ 홀더에게는 코스튬 2인 대여권, 포토부스 1+1 촬영권을 제공한다.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부스럭 어드벤처점을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한 뒤 직원에게 NFT 보유 여부를 확인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이번 컬렉션 NFT 2종을 모두 구매한 전원에게는 서울스카이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이번 LOTTY’S MOMENTS’ NFT 컬렉션은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를 통해 오는 12월 4일(월)까지 구매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판매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롯데월드는 지난 7월 박기웅 작가와의 첫번째 콜라보로 ‘LOTTY STATMP’ NFT대규모 에어드랍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우표 형태에 담긴 ‘로티’의 모습으로 호응을 얻어 이벤트 개시 첫 날 거래량만 1,100건에 달했고, 현재까지도 2차 거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꾸준하게 관심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9월에 출시한 ‘LOTTY’S MOMENTS’ NFT 1차 컬렉션 ‘I love Lotty’, ‘로티B’, ‘Lotty 1989’ 3종은 로티의 ‘기록하고 싶은’ 순간들을 작가의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내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롯데월드는 온라인 세계로의 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 내에 롯데월드 맵을 공개하기도 했다. 테마파크 콘셉트를 살린 맵은 오픈 기념 이벤트 관련 게임 아이템(NFT)이 전량 판매 됐을 정도로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한 롯데월드 맵 역시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조명 받아 지난 8월 누적 방문자수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IP를 활용한 새로운 영역으로의 활발한 확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