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이슈화되며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정부 및 대기업의 적극적 지원 제도 운영에 따라 해양폐기물 재활용 시장 환경도 함께 확대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시온 P&S international’에서 해양폐기물인 폐어망을 재활용하여 순도 99.7%의 나일론 팰릿을 생산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온 P&S international은 고순도 99.7%의 재생 나일론(PA6)팰릿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테스트를 통해 친환경 원료 생산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베트남 자회사인 TQT 환경개발투자 유한회사 운영으로 생산원가를 절감시키고 있으며, 한국-베트남 투트랙 메뉴팩쳐링을 통해 월 1,500ton의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시온 P&S international은 폐어망 활용 팰릿 제조 기술뿐만 아니라 재생 플라스틱 고체연료 제조 기술, 열매체 가열에 의한 생산효율 개선 기술을 갖춘 해양 폐기물 재생 플라스틱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바 있다.
시온 P&S international의 김민철 대표이사는 “시온 P&S international은 해양 폐기물 자원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2023년 GRS 인증을 통해 PA6 팰릿을 최상의 품질로 생산하고, 폐자원 활용을 통해 몰딩과 원사 업체의 원가 경쟁력 향상시키며 깨끗한 지구 환경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