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코는 친환경 물티슈에 이어 이번에는 영 유아 기저귀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코코’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분 좋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코코 에코 프리미엄 기저귀(이하 ‘아이코코 기저귀’)'는 좋은 소재와 성분으로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만을 선보이고자 하는 아이코코만의 이념을 잘 반영하듯,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좋은 첫 기억을 남겨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NO-SAP 기저귀다.
생리대와 기저귀의 주요 흡수제로 사용되는 'SAP (Super Absorbent Polymer, 고흡수성 수지)'는 석유 화학 부산물로 그 유해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의료계 뿐만 아니라 일부 화학공학계에서는 '호흡기, 혈관 장기로 침투하여 발암, 내분비계 교란으로 면역반응이나 세포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원료의 특성상 생산과정에서 독성 우려물질의 혼입 논란을 배제할 수 없다' 등과 같이 SAP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입장이다. 생리대는 이러한 이슈로 면이나 펄프만을 압축해서 만든 NO SAP 생리대가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하지만 기저귀 특성상 많은 양의 배변을 흡수해야 하기 때문에 강력한 흡수력을 가진 SAP의 사용이 불가피하고, 이러한 이유로 영유아 기저귀에 SAP을 배제하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SAP를 완전히 배제하고100% 식물성 흡수제를 이용해 SAP만큼의 흡수력을 발휘한다는 점이 아이코코 기저귀가 동종 시장 내 화두에 오른 이유다.
더불어, 기저귀 착용 후 아기 엉덩이에 묻어 나오는 하얀 가루와 피부 발진의 원인으로 SAP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현재 분위기에서, 아이코코 기저귀의 출시가 이런 걱정을 안고 있는 엄마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었다.
아이코코 기저귀는 흡수제만이 특별한 것이 아니다. 연약한 아이의 피부를 고려해 독일 더마 테스트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받은 순면 감촉 안감을 적용해 피부 쓸림을 최소화하였고, 무거운 배변의 무게도 지탱해줄 수 있는 허벅지 밴딩 처리와 2중 샘 방지 가드로 엄마는 물론 말 못하는 아이들의 마음까지 세심하게 반영한 프리미엄 기저귀다. 여기에, 공인 인증된 기관으로부터 중금속, 방사능, 알러지 성분을 비롯한 총 90종의 유해 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에이치아이글로넷 상품 개발 관계자는 “아이코코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우리 가족이 쓰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며 개발하기에 소재 하나 하나 꼼꼼하게 신경쓰며 개발한다”며, 이어 “막 태어난 아이가 사용하는 기저귀에 석유유래 고분자 흡수제(SAP) 가 사용된다는 것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가장 연약하고 말 못하는 아기에게 필요한 SAP free 기저귀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고 기저귀 제품 개발을 최우선시 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