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초의 TIPS 운영사 ‘JB벤처스’가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되는 ‘2023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을 통해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충남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무대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하에 지역 내 17개 창업 지원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스타터 그라운드(Starter Ground)’로, 전체 구역은 ‘플레이그라운드’와 ‘펀 그라운드’로 나뉜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예비창업자나 초기 스타트업들을 위한 무대다. 8층 현장에서 데모데이와 경진대회가 진행되며 역량 있는 기업 발굴이 이뤄질 예정.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JB벤처스의 부스도 바로 이곳에 마련된다. JB벤처스 관계자는 “투자 및 팁스 프로그램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펀 그라운드에서는 충남 내 청소년, 로컬 크리에이터, 메이커스페이스, 1:1 투자상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행사장 9층에서는 모빌리티 주행 체험을 할 수 있는 야외 카트장도 마련된다.
한편, JB벤처스는 올해 ‘제이비위드플러스 5호 조합’ 결성을 통해 6개사 투자 및 팁스(TIPS) 추천을 완료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조성한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운용사로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