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무대가 용인시에 마련된다.
이달 20일, 엘에이치코리아(대표이사 이승환)는 중국 린이시와의 협력 아래 '정그리다·란화 비즈니스 센터'를 선보인다.
비즈니스 센터는 이승환 대표가 경영하는 엘투커뮤니케이션(L2 Communication)과 산동란화(山东兰华) 그룹의 합작으로 설립되었다. 중국신용협회 신용평가 AAA 평가를 받고 있는 산동란화는 자체 보유한 유통 및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신규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관계자는 “오픈 행사에는 중국 린이시 당서기, 상무국 국장을 비롯한 중국의 주요 기업 및 정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중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중요 전단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 무역 활성화를 위해 정그리다·란화 비즈니스 센터는 양국 간의 실질적인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민간 주도의 한중 수출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에는 국내외 생산자와 바이어 외에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자연 속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웰컴하우스’, 가족이나 모임 단위로 캠핑공간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에코광장’ 등을 구비하여 센터가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안내하며 “1500만명의 반려동물 인구를 겨냥한 애견·애묘 용품체험관을 운영하여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신속히 파악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이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그리다·란화 비즈니스 센터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큰 도약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엘에이치코리아의 이 같은 노력이 국내 중소기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