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혁신을 통한 사회보장제도의 개혁 및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 공무원연금포럼(ACSPF)에 참석하였다.
이는 2022년 공무원연금공단의 주도 하에 출범한 아시아공무원연금협의체(ACSPA) 활동의 일환으로, 현재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공무원연금 운영기관(PT TASPEN)의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협의체 회원국 5개국(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을 포함하여 총 7개국의 연금전문가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여하였다.
오정근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연구소장은 디지털 기반 연금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주제로 공단의 업무혁신사례를 발표하여 참가국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포럼 참석자는 “다양한 공무원연금제도 및 업무 혁신사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국들과 다양한 정보교류는 물론 네트워킹을 확장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들과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공무원연금공단, 안전보건경영방침 개정 "안전문화 조성과 중대재해 감축에 방점"
공무원연금공단은 신임 김동극 이사장 취임에 따라, 최고경영자의 안전경영철학 및 대내외 안전보건 환경변화를 반영한「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개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개정 안전보건경영방침에는 △중대재해 ZERO 성과 지속 △노사공동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공단 근로자 및 하청 근로자 안전․건강 보장 지원 △근로자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 △안전보건 법령 및 규정 철저한 준수 등 5개 항목이 담겼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이사장 경영철학인‘상호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안전문화 조성’과 정부의 안전 핵심가치인‘중대재해 감축 로드맵’등을 반영했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고객과 사업장 내 모든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개정하게 됐다.”며 “경영자와 근로자가 함께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