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초밀착 모빌리티 앱 ‘차봇’이 운전자의 귀를 즐겁게 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차봇 라디오’의 론칭을 통해서다.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이는 콘텐츠는 초밀착 여행 가이드 ‘여행이 맛있을 지도?’다. 모영욱 차봇 PD는 “8월 바캉스 시즌을 맞아 ‘현지인 맛집’을 찾고 싶어하는 여행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기획한 콘텐츠”라며 “앞으로 쉽고 편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차봇 라디오만의 팬덤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봇 라디오는 귀로 듣는 네비게이션을 표방하는 서비스다.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발생하는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한 운전생활을 돕는다는 취지도 가미됐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팟빵, 네이버 오디오 클립 등 타 채널에서 제공하고 있는 인기 오디오 콘텐츠도 수급해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일럿 방송인 ‘여행이 맛있을 지도?’는 청취자 사연을 기반으로 부산, 제주도 등 국내 인기 여행지의 숨은 로컬 맛집을 소개한다. 팟빵 등에서 8년 여간 다양한 영역의 인기 프로그램을 기획한 실력자로 알려진 모영욱 PD와 노포전문 여행작가 노중훈, 그리고 미식가로 소문난 개그맨 문천식이 호흡을 맞췄다.
방송은 1부 ‘부산편’을 시작으로 8월 한 달 간 매주 수, 목 총 4화의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차봇앱에서 처음 온에어되며, 방송 3일 후에는 팟빵, 네이버 오디오 클립, 애플 팟캐스트 등 타 오디오 플랫폼에서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