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컴퍼니가 올 하반기 트리플 천만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 필름 콘서트’와 ‘너의 이름은. 필름 콘서트 2023’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날씨의 아이 필름 콘서트’와 ‘너의 이름은. 필름 콘서트는 유일하게 영화의 상영과 함께 오케스트라&밴드의 협연으로 연주되는 콘서트이다.
영화 <날씨의 아이>는 이상기후로 계속 비가 내리는 도쿄의 가출 소년 ‘호다카’와 날씨를 맑게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맑음 소녀 ‘히나’의 이야기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이다. 히나가 능력을 사용해 도쿄를 맑게 할수록 ‘히나’에게는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난다. 능력을 통해 일본을 구하려는 히나의 노력과 그런 히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호다카의 모습을 통해 수많은 관객들이 공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얻었다는 평을 받았다. <날씨의 아이>는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이번 ‘날씨의 아이’ OST에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OST에 참가한 RADWIMPS가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OST를 맡은 RADWIMPS는 <날씨의 아이>로 <너의 이름은.>에 이어 또 한 번의 최우수 음악상을 거머쥐었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이토모리에 사는 소녀 ‘미츠하’와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의 몸이 서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애니메이션이다.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친해지는 두 사람은, 어느 가을 축제날의 운명을 마주하게 된다. 꿈속에서 시작된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너의 이름은.>은 2016년 전체 박스 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12주간 박주오피스 No.1을 달성하였고,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5개국에 압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OST는 일본 발매 동시 오리콘 차트 1위를 달성하였고, 6주 연속 음원차트 TOP 5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인생 애니라고 불리울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작품을 콘서트홀의 대형 스크린에서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OST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이번 필름 콘서트는 관객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예매를 한 관객들은 “영화와 같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 “아름다움에 아름다움이 더해진 공연”, “영화관에서 못 본 아쉬움을 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등의 기대평을 남기며 공연의 기대를 더했다.
‘날씨의 아이 필름 콘서트’와 ‘너의 이름은. 필름 콘서트 2023’의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