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작품 세계를 경험하는 ‘아트로드 2023’ 특별전 쇼케이스가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시 용산구 썸머스타 1층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쇼케이스는 신개념 아트예능 프로그램 ‘붓 들고 세계로’의 출연자인 헨리, 아이키, 키노, 홍현희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엠오케이가 주최하고, 아트컨티뉴‧스타트아트코리아가 주관한다. 목지원 ‘갤러리엠오케이’ 대표는 “아티스트 4인이 가진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과 작품을 통해 K-ART를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 국내 전시를 시작으로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태국, 일본 등 세계무대에 K-ART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헨리의 바이올린 솔로와 아이키, 키노의 화려한 댄스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드럼 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악기로 작품을 완성하는 새로운 아트 퍼포먼스의 작품과 제작 과정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주관사인 아트컨티뉴의 엄진성 대표는 “이번 ‘아트로드 2023’ 특별전을 계기로 아크컨티뉴의 IT기술 및 마케팅 노하우로 예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예술 교육 콘텐츠, 문화산업, 마케팅 전략, 그리고 IT 플랫폼 개발 및 제공을 통해 국제 미술 시장까지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주관사인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영국 기반의 미술전문 기업으로 수레아, 레지나킴, 기안84, 오님(송민호), 강희, 조윤국, 미뇽, 윤민주, 김혜연 등을 해외에 소개하는 등 꾸준히 한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를 해외에 진출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안84 등 소속 아티스트의 활약이 방송을 타면서 스타트아트페어가 국내에도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아트로드 2023’ 특별전은 오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썸머스타 1층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특별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 엽서세트도 무료 증정된다. 쇼케이스가 열리는 7월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도 오후 3시부터 쇼케이스 입장 전까지 해당 장소에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