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팝업스토어 ‘마루콜렉트’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맛을 공개한다. 식물성 아이스크림 브랜드 ‘서스테이블’, 반려동물을 위한 헬스케어 브랜드 ‘와일드젤리’, 디저트 브랜드 ‘브레드하이픈’ 등의 스타트업과 함께 ‘맛’을 매개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장은 “마루180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루콜렉트는 ‘기업가정신을 수집하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공간으로, 스타트업들은 이 무대를 통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영감은 여기에서’라는 주제로 열린 1회차 팝업에 이은 두 번째 무대. 오는 7월 28일까지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체험존과 브랜드존, 이벤트존으로 나누어 구성된다.
체험존에서는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며, 브랜드존에서는 서스테이블, 와일드젤리, 브레드하이픈 등 참여 기업들의 개성 있는 맛이 담긴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하게 준비된 SNS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마루콜렉트 입점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마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약 7주간 팝업스토어를 임대료 없이 운영할 수 있으며, 공간 연출 컨설팅과 콘셉트 디자인 설계 및 시공,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해서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