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수제버거창업 프랜차이즈 ‘버거리(BURGERRY)’가 9개월 만에 출점매장 33호점 돌파했다.(출점 확정매장 포함)
해당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장점은 경험이다. 다점포 점주가 많은 보승회관 등 10년 이상 프랜차이즈 업력으로 다양한 매장을 경험한 보승FC의 제조‧유통 업력이 기반이 됐다. 초기에 운영한 직영점(홍대‧신촌‧건대)의 경험도 큰 자산이다. 회사 관계자는 “직영점의 성공적인 매출과 기존 출점매장들의 선전에 힘입어 출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버거리 직영점은 경쟁이 심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난 6월 기준으로, 홍대점이 24개월 간 매출 30억, 신촌점이 26개월 간 매출 18억, 건대점이 15개월 간 매출 12억 원을 돌파했다
직영점 성공 경험은 매장 교육시스템 체계화에 기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과 지속적인 신 메뉴 출시가 이어진 덕분에, 론칭 9개월 만에 33개 지점을 돌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버거리는 이미 구축된 유통라인을 기반으로 안전적이고 저렴한 물류 공급이 가능하다. 여기에 매출보장성 입지 분석, 매장 영업권거리 확보 등으로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정찬희 보승FC 대표는 “안전한 창업을 위해 직영점에서 충분한 테스트와 체계적인 교육을 함으로써, 본사의 역할이 창업에 있어 큰 장점이 되도록 했다”면서 “본사의 지원이나 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안정적인 물류제공도 힘들고 재고관리나 반품 등도 어려워 전반적인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