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구매대행 서비스'로컬프라이스'를 운영 중인 일삼헤르츠(주)가 지난 31일 30억 규모의 시리즈 Pre-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투자사는 최근 네옴 시티 관련 (주)서보산업에 투자한 주식회사 율호이다.

'로컬프라이스'는 메타서치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최저가 가격 비교 및 상품추천쇼핑 플랫폼으로 해외 결제, 상품 해외 배송, 언어 지원 서비스 등 소비자가 편리하게 해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구매 대행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운영하는 일삼헤르츠(주)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1위 홈쇼핑 '레젤'과 최근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한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기업 '라라스테이션'과 함께 제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일삼헤르츠(주)의 추규식 대표는 "본 투자로 인도네시아에 국내 상품을 역 직구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올 하반기에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며, '로컬프라이스'에 새롭게 도입된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의 물류, CS 지원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내며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