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1일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센터장 권국주)와 함께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알려왔다.

공단에 따르면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지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퇴직공무원 15명은 평생동행상록봉사단원으로 매년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생필품을 나누며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은퇴공무원의 생명지킴이 활동이 우리사회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자살률 감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에 촘촘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