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창의미술센터 미켈란젤로키즈랩이 자체 제작한 문해력 미술 교재를 수업으로 활용하는 한편, 오는 6월3일 당감동에서 가야동으로 본사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미켈란젤로키즈랩 관계자는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다른 과목과 융합하고 학습하며 표현하는 것이 미켈란젤로키즈랩의 목표이다. 특히 일반 미술 학원과 차별화 하여 미술과 영어를 함께 공부하며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창의융합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모든 수업은 아이가 스스로 보고, 상상하고, 표현하고, 학습하는 즐거운 과정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며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이러한 수업 과정을 제대로 받쳐줄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문해력 미술 교재를 제작하게 됐다”고 제작 기획의도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며 그것을 활용하는 능력이다. 많은 정보들이 글로 되어 있기에 단순히 읽고 이해하는 것 이상으로 학습하려면 문해력이 요구된다. 이에 미켈란젤로키즈랩은 아이들이 독서습관을 기르고 독후미술활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문해력 그리고 논술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 해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문해력 미술 교재를 자체 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