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 서울본부 용산역(관리역장 오병찬)은 24일(수) 비영리 국제문화기구 ‘월드마스터위원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구축된 국제문화기구와 코레일이 협업하여 방한 철도 관광객 유치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으로, 용산역장과 월드마스터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월드마스터위원회는 2004년 설립되어 90여개국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 국제 문화를 교류하는 비영리기구로, 주한외국대사 및 세계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한국 문화탐방 행사 등의 교류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외국인 철도 관광객의 교통 편의 제공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병찬 용산관리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계 문화교류 행사 진행 시 KTX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이를 통해 방한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체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 또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