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 누가영, 토모토모 등이 소속된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휴먼IP 브랜드 기업 아이스크리에이티브(대표 김은하)는 ‘팬덤 비즈니스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한 ‘뷰티 MCN 3.0’ 비전을 수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뷰티 MCN 3.0’의 핵심은 뷰티 크리에이터 팬덤 비즈니스의 강화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이사배, 소윤, 토모토모, 누가영, 리쥬라이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메가 크리에이터 IP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소속 크리에이터의 팬덤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커머스 확대 및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과의 사업제휴를 통해 팬덤 비즈니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최근 일본 최대 광고회사인 덴츠와 제일기획, TBWA, 덴츠코리아 등 유수의 광고회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마케터로 활약한 김욱현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했다.
또한 국내 최대 MCN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와 업무를 통합하고 공동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샌드박스는 2019년 투자를 통해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지분 27%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샌드박스가 보유한 IP와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뷰티 IP의 광고 세일즈 및 콘텐츠 사업의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6월부터는 오피스공간과 스튜디오를 샌드박스와 통합하는 등 더욱 긴밀한 협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김은하 대표는 “MCN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성장시키기 위해 ‘뷰티 MCN 3.0’ 비전을 수립하고 임직원들과 공유했다”라며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매니지먼트 역량과 광고사업을 공고히하고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커머스 유통 및 글로벌에서 고유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2022년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