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이탈리아 리빙 브랜드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리아(LIA)에서 무라노 아트 글라스 브랜드 베니니(VENINI)의 신제품 화병 컬렉션<Blossoming Beauty> 출시를 기념하여 플라워 아트 전시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베니니의 아트 글라스 신제품 화병을 국내 유명 플로리스트 엘트라바이 박소희 대표와 협업하여 아트피스로 소개한다. 총 8점의 신제품 화병들에 연출된 플라워 아트는 전통 기술과 젊은 작가의 창의적인 비전을 결합하고자 하는 베니니의 브랜드 철학을 표현했다.

곡선 윤곽을 더욱 관능적으로 만들어주는 고대 항아리 형태의 ‘SPRING RENAISSANCE’, 세 개의 가느다란 실린더 튜브가 각각 별도의 화병을 구성하는 'RURI' 그리고 바닥에서 솟아오른 모습으로 피침형 잎을 표현한 ‘CHRYSALIS’는 모두 애플 그린 컬러가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고대 예술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INKED’는 베니니의 시그니처 마크로 완성된 그라인드 스톤 터치로 드러난 밀크, 아쿠아 마린 컬러의 레이어링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외에도 꽃꽂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LAVORATRICE’와 화사하게 빛을 투영시키는 컬러 틴티드 글라스로 만들어진 ‘LANDSCAPE’까지 우아한 실루엣과 창의적인 작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베니니 블로써밍 뷰티 아트 글라스에서 공개된 신제품 화병들은 청담스퀘어에 위치한 리아의 베니니 쇼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리아는 ‘LIFE INSPIRATION & ART’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데파도바, 체코티 콜레지오니, 프로메모리아, 베니니 등 장인들의 기술과 열정으로 완성된 아트 퍼니처와 오브제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리아의 베네치아 무라노 아트 글라스 브랜드인 베니니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공법을 전수하는 4명의 마에스트로와 50명의 장인이 전통적인 기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유리공예 화병 및 오브제를 제작한다. 또한 안도 다다오, 알레산드로 멘디니, 피터 마리노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 예술가, 건축가뿐만 아니라 잠재력을 지닌 신진 디자이너와 함께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고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제작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