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품 브랜드 ‘헤이즈(Heyz)’의 홍보 콘텐츠 공모전 대상에 조은산 팀 참가자의 영상이 선정됐다.
‘잘풀리는집’으로 잘 알려진 생활용품 전문기업 ‘미래생활㈜’은 여성용품 브랜드 ‘헤이즈(Heyz)’를 출시하며 개최한 ‘홍보영상 및 광고카피 콘텐츠’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74명이 지원했으며, 공모전 대상에는 조은산 팀, 최우수상에는 강채은과 김수아, 우수상에는 이민범 팀과 김윤비, 정재연 참가자가 수상했으며 입선작으로는 영상과 카피 부문에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여성들의 활기찬 낮과 편안한 밤을 위해 만들어진 헤이즈(Heyz) 생리대는 우즈베크어로 생리를 뜻하는 Hayz와 스웨덴어로 안녕의 의미를 뜻하는 Hey가 만나 ‘한 달에 한 번, 그 날을 위한 편안한 인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상 수상작은 이런 헤이즈의 의미와 ‘자연을 입는다, 편안함을 입는다’는 제품 콘셉트를 부드러운 이미지와 편안한 영상미로 잘 담아내어 인스타그래머들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미래생활㈜ 마케팅 담당자는 “수준 높은 지원작들이 많아 1차 선정작을 선정하는 단계에서부터 고심을 거듭했다. 1차에서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 중에도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조은산 대상 수상자는 “헤이즈의 세 가지 라인인 네이처, 슬림핏, 웰핏의 기능적인 부분을 잘 표현하려고 고심했다. 제가 남자다 보니 여자친구의 얘기를 많이 참고했다. 모든 제품이 순면 커버와 숨쉬는 통기성 소재를 사용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했다는 점에 착안해 파스텔톤 이미지로 차분하면서도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려고 했고 그 점이 잘 맞아서인지 좋은 결과가 있었던 같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1점)에는 300만원, 최우수상(2점)은 각 100만원, 우수상(4점)은 각 30만원 등 총 600여 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미래생활㈜의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