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가 업사이클링 향료로 구성된 핸드크림 4종을 25일 출시한 가운데, 공지문을 통해 초도 물량이 전부 소진됐음을 알렸다. 이는 국내 시장에 유통하기로 한 1년치 재고다.
시타 측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 넘는 성원에 감사를 전하며, 고객들에게 혼선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당사는 해외 재고 전량을 회수해 국내 고객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이며, 오늘 오후 7시부터는 다시 판매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2일, 이효리가 자신의 개인 SNS에 시타의 신제품인 핸드크림과 함께한 보그코리아 화보를 게시한 것이 이번 초도물량 조기소진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시타는 플라스틱 분해 기술 및 자체 시설을 보유, 소비재 시장에서 친환경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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