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새로 개장한 KTX 오송역‘코레일라운지 오송’이 지역 명소로 부상하며, 지역주민과 철도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송역은 KTX의 핵심 역 중 하나로 하루 2만 8천명 이상이 이용한다. 세종 정부청사의 관문역이기도 하다.
코레일라운지 오송은 지난달 말 오송역 2층에 마련된 편의시설이다. 컨벤션 웨딩홀이 있던 공간을 리뉴얼해서 푸드코트, 커피숖, 약국 등이 있다.
코레일라운지 오송은 지역주민들과 철도 이용객들을 위한 쉼터로 개장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고, 서서히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유통은 이 공간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 관계자는 “KTX 철도의 핵심 지역인 오송역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가 지역경제와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