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IT서비스 및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이 도보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 ‘해피크루’ 론칭 1주년을 기념해 회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초 론칭한 ‘해피크루(Happy Crew)’는 ‘행복(Happy)을 전하는 사람들(Crew)’이라는 의미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도보 배달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가장 근거리에 있는 배달원에게 주문을 자동 매칭해주는 AI 배차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정확성이 높고,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재미 요소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해피크루는 론칭 1년 만에 △크루(배달원) 1.5만명 모집 △월 매출 500% 성장 △이용가맹점 수 5천개 돌파 등의 성과를 거두며 배달원과 점주,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배달에 참여할 수 있고 배달원 한 명이 한번에 한 건의 배송만 가능하게 해 소비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점주 입장에서도 별도의 배달 대행 가맹비 없이 이용한 건에 대해서만 비용이 청구되고, 이륜차 배달 대행 서비스 이용 시보다 최대 29%까지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어 단시간에 이용자수 증대를 이끌 수 있었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해피크루는 차별화된 콘셉트 및 AI 기술력을 토대로 배달원과 점주,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라스트마일(운송 서비스 마지막 단계)’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향후 자전거, 킥보드 등 배달수단을 확대해 배차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고, 외부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