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폴리틱스는 챗GPT가 작성한 분석 결과를 적용한 ‘옥소 AI보고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옥소 AI보고서’는 옥소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설문조사에 챗GPT 기반의 자동화 기능을 추가해, 이슈 선정에서부터 응답결과를 놓고 진행되는 분석 리포트 작성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상에 ‘생성AI’ 기능이 적용된다.
특히 다수의 언론보도들에 대해서 분석 내용을 제공하는데, 향후 중장기적으로는 최근 오픈한 ‘옥소 정치인 주식 거래소’에 상장된 정치인을 분석하거나, 선거 등의 굵직한 정치 이벤트에 앞서 결과를 예측하는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기존 성향별, 연령별 및 지역별 데이터 결과를 그래프 형태로만 제공하던 기본 분석리포트는 종전과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옥소 AI 보고서’ 전문(全文)은 현재 유료회원제로 운영중인 ‘옥소 프리미엄 멤버십 구독자’에 한해서만 제공되며, 또한 챗GPT에 기반하여 특정 이슈와 관련된 옥소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내용도 향후 제공될 예정이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정치 이념 성향을 ‘호랑이, 하마, 코끼리, 공룡, 사자’ 등의 동물로 표현하고, ‘부족’이라고 부르면서 ‘또래 문화’에 익숙한 MZ세대가 자연스럽게 정치,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슈, 트렌드 등을 바라보는 여론의 반응을 토대로 보도하는 다수 언론사에 커뮤니티 기반 여론조사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제공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