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스포츠, 미술관, 공연장 등 다중 문화시설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감염병 재확산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 역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방역과 보안서비스(세콤)를 동시에 제공하는 ‘안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에스원의 안심 솔루션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AI기반 발열감지 솔루션, 생체인식 기반 얼굴인식 솔루션과 '보안 강화'를 위한 ICT 기반 첨단 보안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업체측에 따르면, AI기반 발열감지 솔루션은 출입구에 발열 감지가 가능한 솔루션 '히트스캔'을 설치해 입장객의 마스크 착용여부와 발열을 한 번에 체크하는 방법으로, AI기술을 기반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출하고 표준열원체를 탑재해 오차범위 ±0.5℃로 발열을 감지하기 때문에 확진자의 출입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으며, 생체인식 기반 얼굴인식 솔루션은 시설 관리자를 위한 방역 솔루션이다. 대형시설 내부에 얼굴인식 솔루션을 설치해 구역별로 출입권한을 부여, 시설 관리자와 일반 관람객의 동선을 구분하여 공간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얼굴인식 솔루션은 기존 지문인식과 달리 기기와 접촉이 없는 비접촉으로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접촉으로 인한 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에스원은 사건·사고 예방 위한 'ICT 기반 첨단 보안솔루션'으로 위험지역, 사각지대에 CCTV와 연동된 비상호출 솔루션을 설치해 버튼만 누르면 신호가 발생한 위치와 해당 장소 영상이 종합상황실 화면에 자동 송출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화장실과 주차장에 SOS버튼을 설치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응하고 있으며 AED(심장자동충격기)를 곳곳에 비치해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에스원은 대구라이온즈파크, 대구FC파크, 창원NC파크와 같은 스포츠 경기장과 호암미술관, 교통박물관, 서소문역사공원 등 다수의 문화시설 운영을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안심 솔루션을 대형시설에 적용해 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앞으로도 감염병, 재난·재해 등의 걱정을 덜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