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가 농협하나로판매장 등 전국28개 유통채널을 통해 50% 할인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출시된 봄햇수삼을 대상으로 31일부터 사흘간 하나로마트 서울양재점을 포함한 15개 농협하나로판매장과 11개 인삼농협판매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오는 5월 가정의 달, 7월 삼계용수삼 판매행사에서도 50% 할인 프로모션이 계획 됐으며, 이후 추석 특판 행사인 9월과 수삼 수확기 행사인 10월에는 20% 할인프로모션이 예정됐다.
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은 “수삼 가격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홍삼 가공용으로 사용되는 인삼도 마찬가지다.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뿐만 아니라 섭취가 쉬운 인삼제품류 선호 경향과 대체 건강기능식품 소비 증가 등이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삼 농가는 인건비와 자재비 등 생산비는 증가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다”며 “인삼 가격 하락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 및 인삼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가 농협경제지주와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판매처는 한국인삼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