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고객 참여형 이색 기부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 일곱 번째 이야기-감숙왕과 바나나 나눌렛!’을 성료하고, 전국에 위치한 ‘행복한 홈스쿨’에 감숙왕 바나나 4,000개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7회차를 맞은 스미후루코리아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 캠페인은 2012년부터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스미후루코리아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나눔이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다.
작년 12월 30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 '감숙왕과 바나나 나눌렛!'은 룰렛 이벤트로 진행됐다. 룰렛을 돌려 나온 바나나의 개수만큼 실제 바나나가 적립되고, 최종 누적된 바나나의 개수만큼 기부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캠페인 기간 한 달간 3,297개의 바나나가 모였고, 여기에 스미후루코리아가 703개의 바나나를 추가로 기부했다. 스미후루코리아는 총 50박스 분량인 4,000개의 바나나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 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 38개소에 전달했다. 시설 한 곳당 1~2박스의 바나나가 기부됐으며 아동들의 영양가 있는 식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