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는 2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승인과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푸드나무는 2022년 별도기준 매출 1,85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보통주 1주당 1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또한 이병기 문화행정연구소 자문위원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이사 및 감사의 보수 총액을 각각 기존 15억원, 1억원에서 30억원, 3억원으로 늘리는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도 의결했다. 이로써 인재영입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욱 견고한 경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푸드나무는 건강간편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 2030 여성을 위한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 피키다이어트, 헬스·피트니스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 자사 플랫폼간의 시너지 증대 및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고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 매출과 함께 대형마트, 편의점 및 피트니스 센터 등 오프라인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에서는 기존 해외 수출처 확대는 물론 상반기부터 베트남 법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함으로써 판매처 다변화를 통한 외형 성장이 가속화될 것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