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은 세상의 모든 강아지를 위한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이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Colleen Paige)’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유기견 입양에 대한 긍정적 문화와 인식을 정착시키고자 제안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유기견 입양에 대한 문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유기견 입양에 대한 고려 사항과 올바른 교육 방법에 대한 인식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WHISTLE)’에서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견 입양 후 보호자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올바른 배변 훈련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먼저 유기견 입양 시에는 충동적으로 결정한 사항은 아니었는지, 충분히 케어가 가능한 상황인지 등을 스스로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들과 충분한 협의 필요 △사료, 치료, 관리, 훈련 등에 소요되는 경제적 요소 확인 △반려견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적 여유 △질병 및 노화로 아프더라도 끝까지 케어할 수 있는 책임감 등이 있어야 한다.
또한 유기견 입양 후 가장 먼저 필요한 교육은 배변 훈련이다. 강아지의 활동 환경에 따라 실외 배변과 실내 배변으로 나뉠 수 있는데 매일 산책이 어렵거나 가정에서 강아지를 키울 예정이라면 실내 배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대부분의 유기견은 실내 배변 훈련이 되어있지 않을 수 있어 기본적인 훈련 과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요해야 한다.
집안 곳곳에 배변 패드를 두고 자연스럽게 냄새를 맡으면서 해당 공간이 화장실이라는 공간 인지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때 화장실의 위치는 강아지가 식사하고 잠자는 공간과 거리는 두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패드가 아닌 다른 곳에 볼일을 보려 한다면 강아지를 가볍게 안아 패드 위에 올려주고 볼일을 본 후에는 충분한 격려와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강아지가 편안해 하는 장소를 스스로 선택해 화장실에 대한 공간 인지능력을 길러줄 수 있다.
이때 화장실은 강아지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대소변을 본 후에는 즉시 교체해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배변 패드를 자주 교체 해주기 어렵다면 소변 흡수율이 빠르고 탈취 효과가 뛰어난 배변 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휘슬 리얼 블랙 패드는 탈취와 제습에 탁월한 숯 성분을 함유해 소변 자국이나 냄새로 인한 걱정을 덜어주며, 6층 구조의 과학적인 설계로 소변이 새지 않아 집안을 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기견의 경우 보호자와 유대감을 가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이때 실수를 한다고 혼을 내거나 심하게 꾸짖기 보다는 꾸준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하며, 따뜻한 사랑과 애정으로 끝까지 보호해줄 수 있는 책임 의식을 가지는 것이 유기견을 입양한 보호자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