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기업 애프터레인이 2022년 기술신용평가에서 기술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3, TI-3 인증을 받았다.
기술신용평가 T-3, TI-3 인증은 기업의 기술력과 안정성,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지표로, 국내 기업들의 기술개발 능력을 인증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T-1부터 T-10까지 총 10등급으로 분류되는데, T-3는 총 10등급의 단계 중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중소기업 상위 1%에 해당되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해당된다.
기후변화는 많은 문제들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산림 파괴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테크기업 애프터레인㈜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림 파괴 예방과 복원에 기여하는 AIoT 수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묘목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변화하는 기후를 대비해 묘목이 잘 생장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또한, 묘목이 원하는 물, 비료, 농약 등이 필요한 시기를 예측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애프터레인㈜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더욱 높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증 받았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해 산림 파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구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