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전문 기업 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가 자사의 사내 메신저 시스템에 챗GPT를 연동하여 직원들이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고 밝혔다.
페이게이트 측은 "챗GPT를 도입하게 된 이유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해 도입을 결정했으며, 약 2주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사내 메신저에 챗GPT를 완벽히 연동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내 메신저에 적용된 챗GPT 주요 기능으로는 단답형, 대화형 두 가지 모드로 활용 가능하며 이는 1:1대화 및 그룹대화에서도 적용되어 개별적인 업무 및 프로젝트 협업 시 용도에 맞춰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 AI 업무 보조자는 텍스트, 이미지 및 개발자를 위한 코드 생성 영역에 적용됐다"고 안내하며 "이번 챗GPT의 도입을 통해 업무 속도와 정확도 향상,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페이게이트 기술연구소 이동산 이사는 “실제로 챗GPT를 통해 기존에 1주일 이상 걸리던 업무가 10분이면 끝낼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직원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아직 시행 초기 단계이지만 앞으로 페이게이트에 AI 조력자가 가져다줄 무궁무진한 활약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설립 후 올해로 25년 차를 맞은 페이게이트는 PG 서비스, 외화송금, P2P 금융 등의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게이트는 메신저를 통한 업무 활용을 시작으로 해외 파트너와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온투업 회원사들과 고객에 대한 CS 응대를 비롯, 신규 서비스 아이템 발굴 등으로 챗GPT의 활용 범위를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