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고객과의 열린 소통을 위한 45명의 사내크리에이터 11기 모집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KB국민카드 사내크리에이터는 ‘쿠키즈(Kookies)’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쿠키즈(Kookies)는 KB국민카드 사명의 영문 표기인 ‘Kookmin Card’와 ‘신인 선수’를 뜻하는 ‘Rookies’의 합성어로, KB국민카드의 새로운 소식과 알찬 정보들을 빠르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선발된‘쿠키즈’는 유튜브, 블로그 등 KB국민카드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게시되는 콘텐츠 제작에 활발히 참여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KB국민카드의 주요 상품·서비스·이벤트를 홍보하는 유튜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한다. 그중 ‘쿠키즈’가 리포터가 되어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콘텐츠 시리즈인‘국민톡톡’은 지금까지 총 50여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인기를 모았다. ‘국민톡톡’은 올해부터 1분 분량의 쇼츠(Shorts, 짧은 분량의 동영상 콘텐츠)로 편집 방식을 탈바꿈하여, 더욱 쉽고 알차게 정보를 담아낼 예정이다.
그 외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KB국민카드 공식블로그 채널에서는 필진으로 활동하며, △카드상품 추천 △금융꿀팁 공유 △핫플레이스 소개 등 다양한 분야의 원고를 작성한다.
‘쿠키즈’는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역량을 갖추기 위해 별도의 교육 지원도 받고 있다. 연중 SNS인사이트 강연 및 트렌드 뉴스레터 구독권 등이 제공되며, 추후 콘텐츠 제작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쿠키즈’는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에도 참여하며, 고객과의 소통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지난 22년에는 ‘다 먹었다 KB Pay’ 웹 예능 시리즈에 출연해 먹방 유튜버 ‘쯔양’, ‘히밥’과 먹방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40만회를 웃돌며 ‘직원들이 끼가 넘친다’, ‘유튜버 못지 않게 재밌다’, ‘KB Pay 결제가 쉽고 빠른 게 실감난다’ 등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KB국민카드 사내크리에이터 ‘쿠키즈’는 유튜브와 유튜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취미 또는 자기 계발을 위해 활동하는 직원들도 늘고 있다. 2013년 10여 명에서 시작해 올해는 45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규모로 성장, MZ세대 직원이 이중 대부분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