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엠에스모빌리티(대표 조영탁)가 월 렌터카 플랫폼 ‘월간내차’를 7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최근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는 신차 출고 지연, 차량 수리, 금리 인상, 장기 출장 등 다양한 이유로 월 단위 렌터카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라고 분석하며 “ 월간내차는 약 2달간의 베타 오픈을 통해 실제 월 렌트 수요층을 확인하는 한편,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향상하고 편의성을 개선하였다. 특히 월간내차는 월 주행거리 2,000km 미만 시, 이용 금액의 최대 10%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환급 제도를 도입했다. 환급된 비용은 이용 연장 시 현금 처럼 사용하여 합리적인 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월간내차는 추가요금 없이 대여료, 보험료, 탁송료를 포함한 월 46만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가입 시 제공되는 1만 마일리지를 더해 최소 45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모든 이용 고객에게 차량 이용에 도움을 주는 5종 구성의 ‘웰컴키트’를 증정하며 시장 차별화 전략에 나서고 있다.
곽권일 아이엠에스모빌리티 부사장은 “월간내차는 소비자가 단순히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내차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 전하며 “또한, 월간내차를 통해 기존에 알려져 있는 장기 렌트, 단기 렌트가 아닌, 중고차를 소유하는 방법의 대체 수단으로 '월 렌트' 시장을 넓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엠에스모빌리티는 현재 사고대차 플랫폼 ‘렌카’, 모빌리티 토탈 ERP를 비롯한 다양한 B2B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월간내차’는 아이엠에스모빌리티가 선보이는 첫 B2C 서비스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