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암아트홀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며 500인치의 대형 LED월과 JBL 최고급 음향 및 조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가수 콘서트, 방송에 사용하는 최고급 사양으로 LED월은 가로 16미터 높이 4미터의 대형 LED로 4K 이상의 화질을 제공한다. 음향과 조명 시스템 역시 JBL 최신형 음향 시스템 구축과 70여개의 무빙 조명을 통해 대규모 오케스트라, 밴드 콘서트와 각종 기업행사를 더욱 퀄리티 있게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객석은 187석으로 전동 수납식 관람 좌석으로 만든다. 객석은 행사 내용과 형태에 따라 자유롭게 인출, 수납이 가능하다. 수납할 경우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 무대와 관객석까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추가 안내했다.
성암아트홀은 행사대행사인 가빈컴퍼니를 통해 새롭게 운영되면서 ‘GB 성암아트홀’로 이름을 변경하고, 4월 재개관을 목표로 현재 리모델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