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기부하고, 국내 최대 민관협력 온실가스 감축기구 ‘한국기후 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취약계층에 물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022년 녹색기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확산 및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때 포상금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전액을 기부해 취약계층 물품지원에 나선다.
이번 기부금은 오는 6월 환경부와 한국기후 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하절기 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 중 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해 친환경 에어컨 등을 설치하고 폭염대응 요령 안내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년 10월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기관’에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선정된 이후,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 환경네트워크와 ‘착한 여름나기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