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10일간 찹쌀, 서리태, 팥, 차좁쌀, 땅콩, 호두, 건나물 등 총 39개의 대보름 관련 상품들을 최대 39% 할인 판매하는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찹쌀(4kg)’, ‘국산 부럼 땅콩(250g)’, '유기농 찹쌀(2kg)', '96시간 숙성한 서리태(500g)', '120시간 숙성한 팥(500g)'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건취나물(봉, 100g)', '건토란줄기(봉, 80g)', '건곤드레(봉, 80g)', '건고구마줄기(봉, 80g)', '호박고지(봉, 100g)', '건가지(소, 봉, 80g)', '건토란줄기(봉, 80g)' 등 건나물 7종의 경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앱을 통한 정월 대보름 맞이 할인 쿠폰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앱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천원 할인 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행사 기간 쿠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이마트 금액권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2/15일 발표, 1만원권 50명, 5천원권 500명)
한편, 이마트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정월 대보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일부 주요 상품들의 가격을 지난해 행사가보다 낮추거나 동결시켰다.
특히 땅콩의 경우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산지 시세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이마트는 사전 기획과 대량 매입을 통해 오히려 지난해 정월 대보름 행사가보다 가격을 낮췄다.
실제 농산물유통정보(aTKAMIS)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20일 기준 국산 땅콩(30kg, 상품) 도매가는 435,000원으로 2022년 1월 20일 기준 345,000원 대비 26% 올랐다.
반면 이마트는 지난해 추석 이후부터 협력사들과의 사전 기획을 통해 '국산 부럼 땅콩(250g)'을 2022년 정월 대보름 행사가격 대비 6% 이상 가격을 낮춘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보다 시세가 내려간 찹쌀 등의 일부 주요 양곡 상품의 경우, 지난해 행사가보다 최대 2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건취나물, 건곤드레, 건토란줄기, 호박고지 등 건나물 7종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